한참을 가다보니 헐..
청소도구를 빼먹고왔네요.
빽도는 없다는 생각에 앞으로 직진본능, 정상을 향해 올라가봅니다.
아침부터 무릎이 아프시다는 고문님은 정자까지 가보고 결정할께.하시더니 정자도 못가 첫번째 벤취에서 빽도를 하신다기에 차 열쇠를 건내드리고 혼자 초소를 향해 올라가봅니다.
청소도구를 가지고 가지 않아 그런가 오늘따라 눈에 거슬리는 생활쓰레기가 많이 보이네요.
담주 근무자님들 죄송해요.
쓰레기가 쪼매 많을수도있어요.ㅜ.ㅜ
대신 올라가면서 흔들리는 돌계단들 안 흔들리게 밑에 돌로 버딤을 넣어 놓으며 올라갔네요.
날씨가 흐려 그런가?아니면 단풍놀이들을 가셨나 정상에는 사람이 예전처럼 많지는 않았답니다.
초소문을 열고 보니 아뿔싸 생수도.화장지도.컵도 아무것도 없다고 밴드에 올린게 생각이 나네요.ㅜ.ㅜ
후회한들 어쩌리. 빈몸으로 올라온걸..;;
청소나 하자는 생각에 쌓여있는 낙엽을 쓸어봅니다.
마당녀가되어.